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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맛집] 매운맛이 끌릴 때, 마라탕 맛집 도미라 후기

구구팔하나 2020. 6. 3. 09:17


81가 얼마전에 마라탕을 먹으러 다녀왔다.
99도 먹고 싶었다!
그래서 81한테 먹으러 가자고 하니 검색해온 곳!
부천역 근처에 위치한 '도미라'

99는 마라탕이 두번째였다.
처음도 81가 입문할 수 있게 도와줬었지,,

마라탕

재료들을 고르고 골라서 계산하러 갔는데,
1인당 5,000원 이상을 골라야 해서
10,000원을 채워야 했었는데!
꿔바로우도 같이 먹을 생각에 조금 담았더니
직원분께서 더 채워와야 해요.. 라고 하셨다.
꿔바로우 까지 같이 먹는다고 하니 통과!

꿔바로우

꿔바로우 다 먹었다.
이건 도대체 무슨 매력일까 싶으면서
맛있게 다~ 먹었다.
꿔바로우 먹고 맥주 한 잔 들이키면 꿀맛이던데?
바삭하면서 쫀득한 식감도 한 몫 했던 것 같다.

마라탕이랑 칭따오

버섯도 많이 넣었고, 다음에는 면을 많이 넣어야지.
배가 엄청 고프지도 않았던 상황이라서
면을 많이 넣진 않았는데 많이 넣을걸...^^...
우리는 당연히 제일 매운 단계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말려주셨다. (휴 다행
2단계로 주문하고 매운 맛이 덜 하다 느끼면
테이블에 있는 고추기름을 더 넣으면 된다고 하셨다.
맵찔이 81는 엄청 매워했다. 귀여워..

도미라

완벽한 한 상이었다.
매운거 먹고 싶었는데, 제대로 먹은 것 같다.
이거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다음에 또 마라탕 먹으러 가자고 81 꼬셔야지.

+) 81는 많이 매웠는지 더워했다. (맵찔이야..)
99는 맵찔이가 아니라서 덥지 않았다.
중간에 81 좀 더 시원하라고 자리 바꿔줬다.
그리고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