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9
[부천역] 간단하게 배 채우러 들어갔던 역전우동
구구팔하나
2020. 6. 26. 22:15
81랑 99랑 일이 끝나는 시간이 같았던 날!
흔치 않았던 날이다. 후우
저녁 같이 먹기로 했는데
요근래 81가 계속 먹고 싶다고 했던 육회!!! 를
먹으러 가기전에..
배가 고프다고 하는 81을 위해 우동 한 그릇 하러!
원래 81는 우동 안 끌린다고 했었다 😟
역전우동 지나가는데 갑자기 급 땡기다는 81..
큰 고민 없이 들어갔다.
우리는 우동이랑 밥 종류를 하나씩 주문하려다
육회를 먹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덮밥이랑 우동이랑 같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매콤제육덮밥 & 옛날우동 세트!
그리고 치킨 좋아하는 우리는 사이드메뉴로 치킨도!

양이 확실히 많았다.
덮밥은 신메뉴 였다. 나온지 올마 안 되었나? 아닌가?
쨋든, 이름처럼 매콤했다!
배가 고프기도 해서 엄청 잘 들어갔다..
맛있기도 해서 마지막에 99가 싹싹 긁어먹음.. 😄

우동은 기본우동 이었다.
처음에 메뉴 고를 때 81가 기본 우동 선택했는데
세트메뉴에서 기본 우동 나와서 다행!
우동은 면보다 국물이 잘 들어갔다.
99.. 거의 국물.. 계속 먹었는데..?
치킨은 따뜻할 때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순간적으로
우왕 육회 말고 치킨 먹으러 가고 싶다.
이렇게 3초 정도 생각했을 정도...?
한조각씩 먹고 남은 한 조각 81한테 양보했는데
반 잘라줬다.. 크흡 감동 🥺
+) 99가 원래 단무지 많이 안 먹었는데..
이 날은 단무지 짱 많이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