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

2020. 5. 15. 12:14먹9

 

81가 친구들과 가려다 실패한 곳!
나한테 같이 가 보자고 말해줘서 다녀왔다~
매우 배가 고픈 상황이었지만,,
엄청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웨이팅이 있었지만 기다렸다.

주말 점심즈음에 가서 손님이 많았다.
웨이팅이 20~30분 정도??
그나마 내부에 테이블이 많아서 그 정도 걸린 듯!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어떤걸 먹어야 할지 미리 정해놔야지 싶어서
웨이팅 하면서 메뉴도 미리 정했다.

우리는 소고기국수, 돔얌누들, 소이뽀삐아 주문!

소고기국수

누들은 얇은면, 중간면 선택이 가능하다.
얇은면은 냉면에 들어가는 면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중간면이 일단 쌀국수에 들어가는 면이다!
우리는 소고기국수는 얇은면으로 하고
돔얌누들은 중간면으로 했다!

+) 저기 왼쪽에 있는 페트병..
색이 저래서 약간 물인가? 싶을 수 있다.
허나 저거 피쉬소스다.
81가 저거 컵에 따르려고 했다,,
직원 분이 알려주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어,, 바보,,

 

얇은면

양이 상당하다. 많다.
일단 우리는 본연의 맛을 느껴보자며
나오자마자 한 입 먹어보고!
테이블 한 켠에 맛있게 먹는 방법 적혀있길래
그대로 따라했다 😆
한 입 먹자마자 81가 나를 여기 데려와준건 감동이야..
개인적으로는 피쉬소스는 쪼금 넣는게 좋다.

 

돔얌누들

돔얌누들은 중간면으로 선택해서
오~ 쌀국수 느낌난다~ 이러면서 먹었다.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다.
버섯 짱 좋아하는데,, 너무 좋았네,,
처음에 나왔을 때는 간이 엄청 셀 것 같았는데
막상 먹었을 때 간이 그렇게 세지는 않았다!

소이뽀삐아

이거,, 이름은 정말 외워지지 않았지만!!!!
강추!!! 무조건 강추!!! 맛잇다!!!
일단 먹어봤던 맛인 것 같으면서도
처음 먹어보는 맛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느낌이 들었다.
그치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결과적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다.
양이 많아서 두 명이서 먹기 많아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다.
(...가격은 좀 많이 나간다... 양에 비해서...🙄)

웨이팅도 괜찮을 곳이었다. 만족만족.
다음에는 또 다른거 먹으러 가고 싶다.
81가 같이 가주겠지. 뭐.